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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챔질
먼저 우리나라 낚시 대상어로 가장 사랑을 받는 감성돔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한다 감성돔은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가? 감성돔의 청각은 뛰어나다는데...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이야기가 있다. 갯바위에서 떠들지 말라는 선배님들의 조언이 떠 오른다. 이는 감성돔의 청각이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소리는 수중에서는 아주 빠르게 먼 곳까지 전달이 된다. 따라서 감성돔은 측면에 자리하고 있는 측선으로 소리를 감지하고 그것이 위험한 것인지 본능적으로 판단하는 어종이다. 갯바위에서 정숙하라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익숙한 소리에는 경계심이 조금은 완화된다고 할 수있다. 그렇다면 시각은 어떤가? 어종의 눈은 근시가 주 종이다. 감성돔은 여기다 하나를 더 더한 색맹이다. 아주 바보스러운 눈을 가졌다 하지만 물체..
일본小木씨의 ‘クロダイ浮き釣り入門’을 번역한 내용임 ※봄~초여름 수온의 상승과 함께 감성돔은 비굔적 수온이 안정되어 있는 깊은 장소로부터, 얕은장소로 이동을 개시하여 산란에 준비해 체력을 비축하기위해 먹이가 풍부한 얕은 장소로 회유해서 온다. 이 시기를 ‘노꼬미(のっこみ-산란준비이동)’라 한다. 이 시즌에는 수온변화가 심하고 성숙하여 알과 정자를 가진 대물이 활발이 먹이 활동을 한다. 자기기록경신의 시기이다. 단지 알을 품은 감성돔은 가을과 겨울을 거치게 되어 스피드와 파워가 없어 약간은 손맛이 덜하다. 먹어도 맛이 부족하다. 또한 알을 품은 감성돔을 낚으면 그 만큼의 감성돔의 숫자가 감소해지는 것이다. 가능하면 산란기의 감성돔은 방생하는 것이 좋다. 각지 수산시험장의 데이트를 종합하면 감성돔의 산란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