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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챔질
크릴 미끼가 사용되기 전에 최고의 미끼는 혼무시였다. 지금도 돌돔낚시를 비롯해 여러 낚시에 만능으로 사용되는 혼무시지만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가이다. 이 비싼 혼무시가 낚시를 하고 남았다면 버리기가 너무 아깝다. 이때에 염장을 해서 다음의 조행에 사용하면 좋다. 염장을 해도 고기의 먹새가 떨어지지 않고, 염장으로 혼무시가 단단해져서 미끼도둑에게 강하며, 원투에도 떨어지지 않아 예비미끼로 최고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만드는 법을 기억해 두면 청개비등의 다른 동물성 미끼에도 응용할 수 있다. 1. 재료 준비 ◆소금 - 1봉지 이상( 만드는 양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분으로 소금을 더 구입해두는 것이 좋다) 굵기가 가는 식탁용보다 굵기가 굵은 소금이 좋다. ◆용기 - 사용하지 않는 터퍼웨어(식품보관 프라스틱 ..
1. 참갯지렁이 사진의 첫번째 주로 홍무시, 혼무시라고 주로 불리우며 가격이 가장 비싸고 원투낚시, 돌돔낚시, 감성돔낚시등 많이 쓰입니다. 소고기보다 비싼 미끼라며 고가를 자랑합니다. 붉은색이나 주황색의 색상을 띠고 갯지렁이 미끼중 가장 굵고(모나미볼펜굵기) 깁니다. 2. 청갯지렁이 사진의 가운데 주로 청개비라고 많이 불리우며 원투낚시, 농어 낚시등에 자주 쓰이며 가격이 저렴하고 보편적입니다. 윗부분은 사진처럼 푸르딩딩하고 뒤집으면 붉은색이나 살색을 띱니다. 위 세 갯지렁이중 크기나 굵기는 나무젓가락 정도입니다. 개중 굵기도 굵고 길이도 무지긴놈도 보입니다. 3. 홍갯지렁이 사진의 마지막 주로 홍개비라고 불리우며 벵에돔 낚시할때 많이 사용합니다. 붉은색을 띄며 크기는 가장 작습니다. 크기나 굵기는 이쑤시..
▲먼저 필요한 재료는 품질이 A+급인 백크릴과 물엿, 양파 그리고 마늘 30쪽이다. 양파와 마늘은 집어제 등에서 이미 위력이 검증된바 있듯이 감성돔의 집어에 아주 효과적인 재료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어느 순간부터 낚시꾼들은 화학제품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가 늘기 시작했다. 낚시는 웰빙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실천하는 이들도 적잖게 있는데 미끼 사용에 있어서만은 꼭 그렇지 않다. 낚시꾼들이 항상 손에 묻히는 가공 미끼들은 대부분 방부제나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게 현실이며 알면서도 그렇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던 중 과감히 낚시미끼를 직접 만들고자 수차례 노력했고 나름대로 현장에서 직접 사용가능하며 효과도 좋은 미끼를 만들게 되었다. 일년중 대물을 낚을 확률이 가장 높은 영등철인 지금 꼭 ..
죄송!! (__) 굽신굽신~ 삶은 크릴... 밑밥용 크릴중 괜찮은놈을 골라 사옵니다. 물론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꽝꽝 얼은거로.. 검은 봉다리에 넣고 룰루랄라 집에 옵니다. 채반에 바쳐서 실온에서 녹입니다.. 아니면 봉다리째 물에 넣어 빨리 녹입니다. (크릴이 물에 닿지 않게) 다 녹으면 냄비에 물을 끓이고 조금씩 삶아냅니다.. 4분의1씩 넣으면 될듯.. 시간은 1분을 안넘기면 됩니다. 약 30초에서 1분사이 정도로 데친다는 느낌으로... 건져서 채반에 바쳐 물기를 뺍니다. 귀찮거나 냄비를 크릴 삶는데 쓰시다가 걸리면 생명에 지장이 생기시는 분들은 물을 끓여서 채반에 올려둔 크릴에 부어줍니다.. 그래도 별차이 없더군요.. 삶으면 살이 더 단단해지고 색이 하얗게 됩니다. 여기에 양파즙이니 물엿이니 설탕이니..
※특정상품을 홍보하려고 포스팅한게 아닙니다.. 11번가에서 검색을 해봤다.. 옥션이나 지마켓이나 머 여러 쇼핑몰을 뒤져보면 더 쌀지도 모르겠다. 집어제.. 남도물산 벵에헌터..1박스 + 1개(서비스) 이렇게 해서 19,500원 울산지역에서는 집어제 보통 3천원~4천원이다. 빵가루 빵가루는 여기저기 쇼핑몰 찾아보면 푸대로 파는것도 있고.. 근처 시장이나 큰 물류점.. 울산은 농수산물시장(삼산)에 가면 식료품가게가 있다고 하며 푸대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10키로 짜리니까 1키로씩 써도 10번은 출조할 수 있다. 거의 빵가루 사면 2-3봉 넣는데 보통 가격이 2000원 이상이다. 게다가 한봉이 1키로 짜리는 없는거 같다. 지퍼팩 좀 큰거 사서 나누어 담아놓고 출조갈때마다 한봉에서 두봉 가져가면 될듯. 집..
보기 편하시게 제가 편집했습니다. 글쓴이 인낚 : 새우 작성일 : 2004-11-01 19:52:05 조회 : 132 백크릴사서 뜨거운물에 담가다가 찬물에 담가 제조는 다 했는데 보관할때 물기 빼고 그릇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까 '아니면 그릇속에다 설탕이나 소금을 쳐서 보관하라고 하는것같은데' 아시는분 조언바랍니다 인터넷바다낚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입니다.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는 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04-11-02 08:15:35 밑밥의 효과는 여러가지로 알고있고 그순수 목적은 집어, 그리고 꾼들의 미끼를 선택하도록 유인등등... 한데 요즘 크릴가격을 올린다는 글을보면 분노와 안타까움이 드는군요 불매운동도 좋고 공정위 제소도 좋지만 원가폭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
확대사진 꼬마 새우과 톱등 꼬마새우속 학명 : Spirontocaris arcuata 일본속명 : 이소에비 또는 쿠사에비(쿠사는 풀, 에비는 새우라는 뜻) 우리말 표준 : 톱등 꼬마새우 우리나라 동해안 속초에서부터 포항 일대 연안의 수심이 얕은 해조류에 주로 산다. 특히 파래에 붙어 살기 때문에 '파래새우' 란 이름이 붙여졌다. 파래새우는 해초에 사는 동식물 플랑크톤을 비롯 물고기의 알, 갓 부화한 물고기의 유생을 먹고 산다. 따뜻한 물을 좋아하며 10도 c 이하로 내려가면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겨울에는 깊은 바다 밑바닥으로 이동 월동한다. 겨울을 제외하고 일년 내내(주로 4월 ~10월까지) 얕은 파래 밭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잡아서 미끼로 쓸 수 있다. 이 파래새우는 몸 빛깔이 파르스럼한 색을 띠며..
쌀을 정미하면 쌀의 겉껍질은 왕겨. 좀더 부드러운 속껍질은 등겨라고 한다. 등겨보다 품질이 좋은 미강(쌀겨)이란것도 있다. 이게 빵가루 대신 하면 좋다고 한다. 아직은 써보지 못했지만.. 근처 정미소에 가면 몇천원에 푸대로 살수있거나 말만 잘하면 거저 얻을수있다고 한다. 밑밥으로 쓸때는 벵에파우더 + 등겨가루 벵에파우더 + 등겨가루 + 크릴1팩 푸대로 얻게 되면 사용하기 번거롭다. 지퍼팩 큰거를 장만해서 넣어다니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한번 써봐야겠다. 몇군데 문의해본 결과 현재.. 구하기 어렵다 ㅠㅠ.. 가을이 되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