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챔질

용연신방 1번자리 조행기 본문

낚시/주절주절

용연신방 1번자리 조행기

분노의블로그 2010. 9. 4. 11:44
반응형

퇴근후에 용연으로 출발했습니다.

아무래도 수심이 좋은 1번자리쪽으로 가는게 좋겠다 싶어 포인트를 1번자리로 정하고.. 갔습니다.

선o낚시에서 밑밥을 말고 7시 반쯤 첫 채비를 투척했습니다.

나름 참돔과 감성돔을 잡으신 분이 계셔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ㅋㅋ

저에게는 저주의 신방이네요.. 지금까지 신방에서 낚시해서 제대로 잡은적이 없네요.

복합기에서는 재미좀 봤는데.. ㅠㅠ

각설하고..

포인트에 진입해서 채비를 던지고 입질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역시나 물이 흐르지를 않네요..

30분정도 하다보니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물이 살살 가더군요..

줏어들은 풍문으로 흐름이 바뀔때가 타임이다 생각에 채비 투척해서 밑밥 뿌리고.. 역시나..

입질이 시원하게 들어옵니다.. 챔질!!!

10센티 전갱이 치어 -_-;; 이 작은 놈이 이렇게 시원한 입질을 보이다니...

한마리 하고 몇번의 입질 이어졌지만 챔질이 안되더군요.. 치어라서 그런가..

바늘을 감생이2호 바늘을 사용해서 그런가봅니다.

 

그러다가 물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오예~ 다시 한번 열심히 해봅니다.

역시 입질이 들어옵니다.. 시원하게.. 전갱이 10센티 -_-;

그렇게 몇번의 깔짝 입질후 소식이 없어서.. 10시 조금 넘어서 철수했습니다.

크릴을 만져보니 수온도 따뜻한게 상황은 좋아보였는데..

자리가 안좋은건지 저주받은건지.. 쫌 신방은 안가고 싶어요 ㅠㅠ

전갱이 잡으러 구정문사각이나 가봐야겠어요..ㅋㅋ


반응형

'낚시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동방파제  (0) 2010.10.05
지금까지 잡은 고기들..  (0) 2010.10.05
다이와 트라이소 SHOX 2500LBD 사용기  (0) 2010.09.04
울산 용연신방 조행기  (0) 2010.07.26
주전방파제 조행기..  (1)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