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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챔질
카페 > 울산바다이야기 [ULSAN .. | 민진아빠 김태규 http://cafe.naver.com/usfi/5696 이번태풍의 영향이 주말까지 갈것 같습니다. 너울이 제법 있을것 같은데요 무리하게 포인트 진입하시지 말고 안전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그간 제가 경험했던 벵에돔 패턴에 대해 몇자 적어 볼려고 합니다. 짧은 지식이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시즌의 낚시패턴은 잡어속에서 벵에돔을 골라 잡아야 합니다. 전갱이,고등어,망상어,용치,자리돔 엄청날겁니다. 대체 미끼(파래새우,홍개비)가 아닌 이상 크릴로 일반적으로 잡기는 좀 힘들겁니다.하지만 벵에돔의 활성도에 따라 크릴과 홍개비 파래새우만으로 잡을수도 있습니다. 우선 가벼운품(빵가루 &파우더&크릴)으로 포인트라 생각되시는곳에 꾸준히 품질을 하면..
벵에돔 낚시의 모든것 최근 남해안에 벵에돔 바람이 불고 있다.거제.통영권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한 벵에돔 바람은 화끈한 당길힘과 묵직한 손맛을 앞세우며 매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다. 한때 벵에돔은 제주권을 위시해 추자군도, 거문도 같은 원도권에서나 알아주던 물고기, 벵에 낚시의 숨은 매력이 하나둘씩 밝혀 지면서 이젠 감성돔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바다낚시 주 대상어로 등극을 마쳤다. 남해안에 벵에돔 열풍이 불기 시작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어자원 증가다.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오던 남해안 수온이 97년에 들어 엘니뇨의 영향으로 급상승을 하였다. 이런 해수온의 상승은 곧바로 낚시인의 조과와 직결됐다. 거제~여수 지역의 그 해 여름은 다른 어느 해보다 벵에돔 ..
밑밥 품질의 원칙 이것을 모르면 영원한 "초짜* 밑밥은 어떤 성분을 섞어서 반죽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효율성 높게 뿌리는 일이 더 중요하다. 그 포인트를 살리는 것도, 죽이는 것도 모두 밑밥을 뿌리는 방법에 달려 있다 할 정도로, 밑밥 뿌리는 법은 중요하다. 밑밥은 아무렇게나 뿌려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뿌리지 않는 것이 낫다. 올바른 밑밥 품질법을 모르면, 아무리 낚시를 오래 했다 하더라도 벵에돔낚시에서는 초보꾼 수준을 벗어나기 어렵다. *초보꾼이 저지르기 쉬운 잘못들* 초보자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잘못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조류도 읽지 않고 먼곳부터 밑밥을 던진다. 2. 입질이 오기 시작하면 밑밥을 대량으로 쏟아붇는다. 3. 입질이 온 곳에 밑밥을 직접 투..
원줄에 찌매듭을 하면 쉽게 파악 반유동채비로 릴찌낚시를 할 때는 찌매듭을 아래 위로 움직이는 방법으로 공략 수심층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전유동채비로 릴찌낚시를 할 때는 이 방법을 쓸 수 없다. 따라서 자신의 채비가 어느 정도 수심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초보자들이 전유동낚시를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점 때문이다. 찌매듭 이용하면 미끼 흐르는 수심 파악 가능 전유동낚시는 미끼를 천천히 내려보내며 상층에서부터 바닥층까지 전 수심층을 탐색할 수 있어, 벵에돔낚시나 얕은 수심에서 감성돔낚시를 할 때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전유동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원줄이 어느 정도 내려갔는지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밑걸림이 생기거나 미끼가 상층에서 흘러가는 것도 모르고 무..
조류 느리면 바늘 가까이, 빠르면 도래 가까이… 일반론과는 반대가 효과적 저부력 전유동채비 좁쌀봉돌 물리는 방법 일반적으로 좁쌀봉돌은 조류가 빠를 수록 바늘 가까이 물린다. 하지만 저부력 전유동낚시를 할 때는 일반론과는 반대로 좁쌀봉돌을 물리는 게 유리하다. 조류가 적당히 빠른 곳에서는 미끼 무게만으로도 얼마든지 밑채비를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에 좁쌀봉돌을 바늘 가까이 물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조류가 느릴 때 바늘 가까이 물려, 미끼 하강을 원활하게 만들어줘야 효과적으로 저부력 전유동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섬세한 채비 조작이 강조되는 현대 릴찌낚시에는 좁쌀봉돌의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잔존부력을 제거하고 채비각을 유지하는 등 보조 소품으로 뿐 아니라, 밑채비를 구성하는 핵심 소품으로서도 각광받..
출처 : 인터넷바다낚시 다크템플러님의 작성글입니다. 낚시를 오랫동안 다닌 사람들은 찌 케이스만 해도 몇 개가 된다. 구멍찌야 그렇다 치더라도 수중찌 케이스를 들여다보면 그 사람의 조력이나 낚시 스타일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저부력 낚시의 등장으로 일부 분야에서는 수중찌의 역할이 미미해 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찌낚시에 있어서 수중찌의 비중은 크다. 수중찌는 호수도 다양하거니와 모양도 천차만별이다. 저마다 차별되는 기능성을 가지고 현장에 적용되는 것들이다. 때문에 호수 별, 모양 별로 수중찌를 갖추다 보면 어느새 수중찌 케이스만도 두세 개는 훌쩍 넘기게 되는 것이다. 초보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정도 구색을 갖추기 위해 부담해야 하는 비용. 따라서 되도록 전천후로 사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