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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주절주절

울산 주전방파제 조행기

분노의블로그 2010. 5. 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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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1일 오전8시~오전11시30분
주전방파제가 공사를 시작하고 발길을 끊은지 꽤오래됐다. 
공사가 끝난뒤 보니 증축을 해서 방파제가 꽤 높아졌다.
높아져서인지 위험해 보여서 더 찾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한번 가봐야지 하던차에 가게되었다.
방파제 앞에 주차하고 밑밥과 낚시대만 들고 간편하게 방파제 중간으로 걸어들어갔다.
진입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테트라도 작은거에 잘 쌓아놓아서 진입하기가 편했다.
발판도 곳곳에 편한곳이 많다. 그래서 중간 꺽인부분 바로 왼쪽으로 자리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증축하기전 테트라가 유실되어 포인트도 좋아보인다. 최고의 포인트는 꺽여진 부분이 정말 탐났다.
0.8호로 수심 6미터 주고 낚시를 시작했다.. 조류는 발밑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멀리 투척해서 안쪽으로 들어와 테트라 유실된 부분을 포인트로 잡고 밑밥을 마구 뿌려준뒤.. 낚시를 했지만..
물이 맑고 수온이 차다.. 개미새끼.. 아니 망상어 새끼 한마리 안보인다..
테트라 쪽에 붙여서 해보고 멀리 원투해서 해보고 생쑈를 다해보고 했지만.. 안되서
채비도 바꿨다... 2단찌채비, 전유동, 반유동, 쯔리X의 트윈센서도 써보고.. ㅠㅠ
테트라에 붙여 밑밥을 투척하니 망상어새끼들로 보이는 놈들이 테트라 근처에서 밑밥을 받아먹길래..
수온이 오르나 싶었는데 왠걸.. 바람부니 그마저도 사라졌다 -_-;;
어려운 하루였다.. 고기한마리 구경못하고 11시30분에 나왔다..
오후시간대였음 괜찮았으려나.. ㅠㅠ

높아졌지만... 이동 및 발판이 편하다.

 
내가 낚시한자리

낚시대를 드리우고서..ㅋㅋ


위치는 여기 포스트로 보세용~
http://yangjetmul.tistory.co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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