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3 울산 일산뜬방 2차

물때 11물
다시 일산뜬방을 찾았다.
1차로 들어갔던 부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했다.
방파제 중간정도라고 보면될듯..

노란부분이다..

동호회 동생과 진리갯바위로 가려고하다가 뜬방에 가자고 해서 급하게 목적지를 바꿔
일산레저로 향했다.. 6시에 나와서 7시에 일산레저에 도착...
8시에 배가 나간다고 -_-;;
날도 따뜻해지고 해도 빨리뜨는데 앞으로 7시에 첫배가 출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침에 물때 본건데 ㅠㅠ
8시쯤 진입해서 이단찌채비를 하다 (이단찌 첨해봄..) 쑈를 하다가 역쉬..
0호 전유동을 했다.. 하지만 11물임에도 불구하고 물은 흐르질않고 바다도 장판이다..
바람은 뒷바람이 불었으니 아마도 북서풍인거 같다.. 수온은 엄청 차다..
볼락과 망상어를 올리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 민장대로 바꿔 테트라 바로 앞을 노렸다.
볼락 2수 더하다 보니 학공치가 들어오더라.. 벵에는 벌써 포기하고..
다시 학공치채비로 전환 잡다가.. 먼거리가 씨알이 좋은거 같아서..
릴찌낚으로 다시 바꿔서 0호목줄찌 달고 좁쌀봉돌달고.. 0.8호목줄에 동호회동생한테 학공치 바늘빌려서
시작... 씨알이 좋은건 40급정도 될거같았다.. 열심히 쪼다 보니 학공치가 사라짐...-_-;
물이 빠지면서 같이 빠졌는지.. 밑밥 뿌리니 조용... 헐~
목줄찌 빼고 다시 B찌로 수심 4미터주고 반유동 시작... 입질 전무..
20분정도 지나니 망상어들이 설치기 시작.. 헌데 밑밥에는 반응하는데 입질이 없다.. ㅋㅋ
완전 꽝치고 학공치 십여마리 잡은거 동생한테 쏟아주고 12시배에 철수했다.
아직 물이 찹다.. 6월정도 되면 한번 들어가야겠다..
이제는 동네 방파제를 목표로...ㅋㅋ

일산 뜬방 배시간표
첫배 08:00에 들어가고 1시간단위로 들어가는듯.. 기억이 안난다..
철수는 12시 3시 5시 7시 인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