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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챔질
토요일 오후에 주전방파제로 벵에돔을 잡으러 나갔다.. 하루종일 술뱅이랑 씨름만하다가.. 왔다...ㅠㅠ 0찌에 G5봉돌을 달고 전유동으로 하여 천천히 내렸는데.. 술뱅이만 무지 잡았다.. 철수하다가 옆에서 조사님 3분이 벵에를 잡는거 같은데.. 채비가 약간 다르다.. 우선 밑밥을 뭉쳐서 포인트에 투척한뒤.. 채비를 던져 밑밥내린곳에 바로 올려놓는다. 채비는 목줄이 50센티정도에.. 수심은 거의 안주고.. 잠수찌처럼 찌가 가라않는다.. -G2부력정도 되보인다.. 000찌 있으면 그거로 사용해도 되겠더라.. 입질이 오면 찌가 빠르게 이동한다... 나중에 함 해봐야겠다...
2010년 5월1일 오전8시~오전11시30분 주전방파제가 공사를 시작하고 발길을 끊은지 꽤오래됐다. 공사가 끝난뒤 보니 증축을 해서 방파제가 꽤 높아졌다. 높아져서인지 위험해 보여서 더 찾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한번 가봐야지 하던차에 가게되었다. 방파제 앞에 주차하고 밑밥과 낚시대만 들고 간편하게 방파제 중간으로 걸어들어갔다. 진입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테트라도 작은거에 잘 쌓아놓아서 진입하기가 편했다. 발판도 곳곳에 편한곳이 많다. 그래서 중간 꺽인부분 바로 왼쪽으로 자리잡고 낚시를 시작했다. 증축하기전 테트라가 유실되어 포인트도 좋아보인다. 최고의 포인트는 꺽여진 부분이 정말 탐났다. 0.8호로 수심 6미터 주고 낚시를 시작했다.. 조류는 발밑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멀리 투척해서 안쪽으로 들어와 테..
시작한지 30분만에 배멀미로 인한 먹은거 확인후 귀환.. ㅡㅡ+ 느낌은.. 즐겁다... 재밌다... 흥미롭다.. 하지만 배멀미 괴롭다.. ㅠㅠ 밥먹고 배타기 30분전에 멀미약을 먹었다.. 소용없다.. 최소 1시간전에 배멀미 약을 먹고 귀미테도 붙여줘야될듯하다.. 그리고 빈속에 가는게 좋을듯..ㅠㅠ 그리고 채비는 미리 해가지고 타시길... 포인트 진입하고 채비한다고 집중하면 바로 배멀미 함.. ㅠㅠ 다음에 출조하면 단단히 준비해서 나가야겠다.. 조황은 30분했는데 무얼 잡았을꼬!!ㅋㅋ 울산 간절곶 선상 울산 진하 해마낚시 선장님이 무지 인상좋고 착한분인거 같았다.. 다음에 가게 되면 여기로 가야지~ 광고아님...ㅋㅋ
1. 포 인 트 : 간절곶방파제 사진의 C 지점 2. 출 조 자 : 혼자 3. 장 르 : 감성돔 4. 채 비 : 0.8/-0.8/B봉돌/벵에5호바늘 5. 밑 밥 : 크릴3 집어제1 압맥2 6. 물 때 : 모름 7. 출 조 일 : 2010-04-24 7시에 출발하여 8시쯤 도착하였다. 바람은 맞바람이 불고 파도는 적당히 치고 있었다.. 물색을 보니 탁한게 물이 뒤집어졌나보다.. 2b찌로 시작했으나.. 파도가 치고 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면서 안쪽으로 들어오는 형국이라 채비가 정렬되기전에 포인트를 벗어나 버려서 0.8호 찌로 바꿔서 수심 5미터를 맞추고 하였다. 찌가 조류를 따라 흐르다 쏙 잠기길래 밑걸림인가 하고 올려보니 노래미가 올라왔다. 바닥권수심은 대충 맞춘거 같다. 열심히 밑밥 뿌리며 하였다...
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장비에 돈들인게 별로 없다. 원도권이나 어디 멀리 낚시가면 모를까.. 방파제나 도보갯바위가 전부라서... 편하게 다닌다.. 하지만 구명쪼끼는 항상 착용한다. 낚시가방 시마노나 다이와나 이런거 사면 좋겠지만.. 난 편한게 좋고 큰게 필요없다고 느껴써 산게 아래 사진이다. 이 로드케이스에 1호대2개 루어대1개 민장대2개 주걱2개 뜰채는 외부에 수납할수있고 지퍼달린 주머니에는 소품을 넣을수있다. 가장 맘에 드는건 가방처럼 어깨끈이 두개라서 정말 편하다. 가격 역시 착하다. 2만얼마였다. 구명조끼 구명조끼는 친구한테 얻은게 너무 낡아서 기능 및 뽀대나는걸 찾다보니 하이투젠 HT-201 구명조끼를 선택했다. 10만원이 안되는 착한가격에 기능성도 좋고 비오는날 입어보니 방수기능도 괜찮더라. ..
낚시의 시작 맨처음 바다낚시에 입문하게 된건.. 2008년 10월쯤인듯하다. 울산에 온지 5년이 다되어가는데 낚시를 안하고 머한건지..ㅋㅋ 맨처음은 이거저거 가릴거 없이 루어로 시작했다.. 옥X에서 662ml 시마노루어대.. 먼지 모름.. 다이와 1볼베어링2000번짜리 셋트상품을 5만원정도 주고 샀다. 상단의 루어대가 셋트상품의 루어대. 밑에는 친구한테 받은 1호대 첫고기 아무것도 모른채 루어에 대한것만 조금 공부하고서 지그헤드에 웜달아서 방파제에서 마구마구 던지고 감기를 수십번... 덜커덕! 고기는 안물고 지구만 수백번 걸고.. 방파제 테트라의 조개사이에 줄이 끼어서 뺀다고 덜덜거리다 걸린 한마리의 능성어ㅋㅋ 이때만해도 낚시가 즐거웠다. 벗뜨~~~!!! 이게 끝이다..ㅋㅋ 슬슬 루어에 지쳐갈무렵.. 안..
물때 11물 다시 일산뜬방을 찾았다. 1차로 들어갔던 부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했다. 방파제 중간정도라고 보면될듯.. 노란부분이다.. 동호회 동생과 진리갯바위로 가려고하다가 뜬방에 가자고 해서 급하게 목적지를 바꿔 일산레저로 향했다.. 6시에 나와서 7시에 일산레저에 도착... 8시에 배가 나간다고 -_-;; 날도 따뜻해지고 해도 빨리뜨는데 앞으로 7시에 첫배가 출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침에 물때 본건데 ㅠㅠ 8시쯤 진입해서 이단찌채비를 하다 (이단찌 첨해봄..) 쑈를 하다가 역쉬.. 0호 전유동을 했다.. 하지만 11물임에도 불구하고 물은 흐르질않고 바다도 장판이다.. 바람은 뒷바람이 불었으니 아마도 북서풍인거 같다.. 수온은 엄청 차다.. 볼락과 망상어를 올리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 민장..